01. 서론
네트워크를 공부하기 시작하면 흔히 보이는 단어들 라우터.. 리피터.. AP
특히 라우터라는 녀석은 공유기와 비슷한 녀석인 거 같은데, 같은 걸까? 아니면 다른 걸까?
헷갈리는 네트워크 단어들에 대해 여러 대화형 인공지능과 구글링의 힘을 빌려 정리해 보았다.
02. 용어 별 개념 정리(마지막에 요약 있음)
[1] 라우터(Router)
네트워크 간 데이터 패킷을 전달하는 장치이다. 소스와 목적지 간의 최적의 경로를 결정하는 라우팅 테이블을
기반으로 동작하고, OSI 7Layer 기준 3계층(네트워크 레이어)에서 작동한다. 네트워크 간 연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내부의 트래픽을 조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2] 공유기(Wi-Fi Router / Wireless Router)
라우터에 추가로 무선 접속 기능을 포함한 장치이다. 내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수의 장치가 유/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내장된 DHCP 서버를 통해 네트워크 내의 각 장치에 IP주소를 자동 할당하고,
NAT 기능을 통해 여러 장치가 하나의 공인 IP주소를 사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3] AP(Access Point)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장치들이 유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OSI 7Layer 기준 2계층(데이터 링크 레이어)에서 작동하며, 무선 LAN(WLAN) 환경을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AP는 무선 신호를 전파하여 무선 장치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하며, 무선 장치와 유선 네트워크 간의
통신 브릿지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AP는 네트워크의 무선 커버리지를 확장하거나, 유선 네트워크에
무선 접속 지점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4] 리피터(Repeater)
리피터는 네트워크 신호를 재생산하고 증폭하여 전송 거리를 확장하는 장치이다. OSI 7Layer 기준 2계층 혹은
1계층(물리 레이어)에서 작동하며, 신호의 감쇄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무선 리피터의 경우 무선 신호를
수신하여 다시 전송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의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리피터는 단순히 신호를
중계할 뿐, 네트워크 트래픽의 경로를 결정하거나 관리하지는 않는다.
03. 요약
ㆍ"라우터에 무선 접속 기능과 DHCP 서버가 추가된 것이 공유기"라는 것이 이론적인 설명이지만
요즘은 점점 통일해서 사용되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함
ㆍ라우터는 최적의 경로를 제공, 리피터는 단순히 신호를 받아 중계.
택배 상하차에 비교하면, 라우터는 신호를 받아 송장에 적힌 주소를 보고 적절한 곳에 박스를 전달하는 반면
리피터는 주면 그냥 옆으로 넘기기만 하는 거임.
ㆍ그럼 리피터가 왜 필요하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통신 신호도 결국은 전기 신호이기 때문에 신호가 감쇄하거나
외부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이로 인해 전송 거리 제한이 생기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있는 거임.
택배 상하차에서 무거운 짐을 혼자 목적지까지 옮기면 힘이 빠지거나 다른 사고가 날 수 있지만, 옆사람에게
넘겨가며 전달하면 그 확률이 낮아지는 것과 유사함.
※ 본 게시물은 신입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공부를 하며 정리한 글이기에 다소 부정확한 표현 혹은 틀린 정보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2024.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바] 데이터 타입을 반환하는 메소드 구현 (0) | 2024.02.24 |
---|---|
윈도우에서 Hexa코드(16진수) 파일을 여는 방법 (0) | 2024.02.24 |
증감 연산자란? (전위/후위 증감 연산의 차이) (0) | 2024.02.22 |
[자바] 자바의 데이터 타입(자료형)과 타입 캐스팅(형변환) (0) | 2024.02.21 |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과정 (0) | 2024.02.21 |